5월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역린’이 선정됐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5월 상영작으로 ‘역린’을 선정, 오는 19일부터 전국 19개 CGV 및 롯데시네마, 부산영화의전당 등 총 26개 영화관에서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상영한다.

‘역린’은 오는 20일 오후7시대, 22일 오후2시대, 24일 오전11시대 전국 19개 CGV 영화관에서 각각 상영된다.

이외 기타 상영관으로는 부산 영화의전당 19일 오후7시30분, 26일 오후 5시, 2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21일 오후7시 롯데시네마 부천, 롯데시네마 성남 등이며, 정확한 영화 상영 시작은 일주일 전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는 장애인특별할인요금제를 운영해 장애인 당사자는 4천원(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선시대 정조의 하루를 담아낸 `역린`은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 속에서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생과 사를 다루고 있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한지민, 조정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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