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 개소식이 19일 오후 서울 테크노마트 1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에이블뉴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장애심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박덕경 회장이 장애심사센터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최고의 장애판정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심사지원팀, 장애심사1팀, 장애심사2팀, 중증장애심사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되는 장애심사센터는 국민연금법에 의한 장애정도 심사 및 판정, 국민연금법에 의한 유족연금 수급요건 심사 및 판정,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중증장애인 장애정도 심사 및 판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김호식 이사장은 "장애심사의 객관성, 공정성 및 신속·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 판정기준을 표준화, 정형화하고, 장애심사 서류 온라인 송수신 및 컴퓨터 원격심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심사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나감으로써 고객만족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나라당 정화원 국회의원은 "장애인들 사이에서도 장애등급을 놓고 서로서로 불만이 많았었는데, 장애심사센터가 공정한 장애심사를 하면 장애인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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