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에이블뉴스DB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문화재 등 관련분야 예산 97억 59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스포츠종목 단체들이 안정적인 고용환경 속에서 양질의 대국민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회원종목단체 및 지회운영 사업’ 9억 6500만원 증액, ▲매년 1만명의 은퇴선수들의 진로지원확대 등을 위한 ‘은퇴선수 지원사업’ 3000만원 증액, ▲체계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장애인 실내악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애인 클래식공연지원사업’ 1억원 증액 등을 이끌어 냈다.

또한, 장애예술인들을 위해 장애예술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예술 공연장 조성사업’ 예산 84억 500만원을 삭감 없이 통과시켰으며▲장애유형별 체육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체육단체 운영지원사업’ 5억원 증액 ▲창작뮤지컬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음악산업 및 대중문화산업 육성사업’ 6억 5000만원 증액, ▲공연예술과 과학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실감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 10억원 증액, ▲국가지정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보존관리 긴급지원사업’ 56억 6400만원 등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장애예술 공연장 조성사업, 장애인 클래식공연지원사업, 음악산업 및 대중문화산업 육성사업 등의 예산 증액은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첫 예산심사에서 장애인체육단체 운영지원사업 등 현장에 필요한 의미있는 예산을 확보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문화재 등 상임위의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배제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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