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국가책임제실현을위한단체연대(복지국가실현연대)가 1일 민중당과 사회복지계 4대 정책제안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회복지국가책임제실현을위한단체연대

사회복지국가책임제실현을위한단체연대(복지국가실현연대)가 1일 민중당과 사회복지계 4대 정책제안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국가실현연대 강선경 상임대표(한국사회복지공제회) 및 옥경원 총선지원단장(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와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 김정엽 정책실장, 윤희숙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공공의료 전달체계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질 것이며, 생존권을 비롯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짐으로 인해 사회복지 영역 또한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근로환경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민중당은 복지를 노동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복지국가실현연대 강선경 상임대표는 “일자리, 빈곤, 차별은 민중당은 물론 우리 사회복지계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현안 과제이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사회복지 종사자이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사회복지계와 민중당이 추구하는 바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화답했다.

복지국가실현연대는 사회복지계 26개 직능단체가 연대해 ‘2019 사회복지 정책대회’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복지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협약서에 제시된 4대 정책과제는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 급여현실화 ▲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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