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차관에 이영찬(54세·서울) 새누리당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13일 새 정부 13개 부처와 국무조정실 등 차관 20명에 대한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조직법 통과 지연으로 아직 신설되지 못한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또한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장관 임명이 되지 않은 부처도 제외됐다.

복지부 차관으로 내정된 이영찬 전문위원은 새누리당 보건복지 수석을 지내며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이던 진영 복지부 신임 장관과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교육부 차관에는 나승일(51세·충남)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안전행정부 제1차관에는 박찬우(54세·충남)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제2차관에는 이경옥(55세·전북)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는 조현재(53세·경북)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에는 박종길(67세·전북) 태릉선수촌장,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정현옥(여·56세·서울)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복실(여·52세·경기)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박기풍(57세·제주)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에는 여형구(54세·충남)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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