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1일 오전 유엔에스캅 장관급 회의가 열리기 전 언론사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10년은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측정(평가)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블뉴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논의 했다. 새로운 10년은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측정(평가)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1일 오전 유엔에스캅 장관급 회의가 열리기 전 언론사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임 장관은 “한국이 아태장애인 10년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장애인의 권익증진, 공평한 기회제공 등을 위해 선도적 역할하고 아태지역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장관은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하나로 모으겠다. 아태지역이 노력할 수 있도록 한국이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치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그런 경험을 다른 회원국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임 장관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기금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임 장관은 “민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계, 사회복지계 등이 펀드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펀드는 정책개발 사업 등에 지원되는 의미 있는 시드머니가 될 것이다. 인천선언이 채택이 되면 펀드레이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유엔에스캅에서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