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장애인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한·중·일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용흥)과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30주년 기념, 한·중·일 국제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포럼은 동아시아 지역의 장애인정책의 발전방안과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엔세계장애위원회 강영우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의 장애인복지 전문가 및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다.

강영우 유엔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장애인정책의 방향성'에 강의하고, 중국인민대학 노동인사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중국인민대학 사회보장연구소를 맡고 있는 쩡꽁청 소장과 동경대학교 교수이자 내각부 산하 장애인제도개혁추진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가세 오오사무 위원은 각각 중국과 일본의 장애인정책과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한국의 장애인복지정책과 방향에 대해서는 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 김종인 원장이 발표하게 된다.

중국인민대학 노동인사학원 사회복지학과 김병철 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만영 공동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채종걸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선임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토론한다.

장애인개발원은 "이번 국제포럼은 장애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정책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과‘UN장애인권리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한·중·일 3국의 국가 간 협력강화 등 동아시아 지역의 장애인복지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포럼문의 :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유경민 (02-3433-0645), 조상은 (02-3433-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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