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장애인권리위원(9명) 선거와 함께, 장애아동과 여성, 접근성과 기술,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협약 이행 상황에 대해 당사국간 모범사례 및 정보를 교류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개발원은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 및 장애아동 인권보장, 성년후견제 등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장애인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회의참여를 통해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을 이행할 인천전략의 성공을 위해 국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단은 부대행사로 ‘2012 유엔 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 및 인천세계장애대회’ 홍보영상 상영 등 대회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012 유엔 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 및 인천세계장애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개국에서 약 3,000명의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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