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21대 국회 첫해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도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안내견 출입관련 공공캠페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철인 3종경기 청문회, 점자감각책 인사말 녹음, 점자공보물 면수제한 폐지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제안설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흰지팡이의날과 점자의날 기념식 축사, 장애인단체 간담회, 장애예술인 세미나 개최,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이 담겨 있다.

또한,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에 장애 유형별·정도별 특성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보조견의 출입거부 사유를 대통령령으로 명확히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0건의 대표발의 법률안과 문화, 예술, 체육, 장애 분야 예산확보 내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외면하는 공공기관의 문제점과 문화재 주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실상 등 2020년 국정감사기간 주요 언론에 보도되었던 다양한 신문기사와 방송 인터뷰 화면을 담아 지난 한 해 간의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예지 의원은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도 주권자로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21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이자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은 21대 국회 들어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모디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플운동본부의 아름다운 말 선플상까지 총 4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정책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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