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에 당선된 문상필씨.ⓒ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에 전 광주시의원이자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 교수인 문상필 씨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본경선에 진출한 총 5명 후보를 대상으로 대의원 및 예비경선 선거인단 ARS 투표 결과, 문 당선인이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문상필 당선인은 6대, 7대 지역구 출신 광주광역시의원으로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광주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문 당선인은 핵심공약으로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상 강화 ▲21대 총선 장애인 비례대표 공천 의무화 ▲문재인정부 장애인 정책 부처별 철저 이행 촉구 ▲남북 장애인 교류 협력 활성화 ▲전국장애인정치아카데미 개설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 등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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