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을 하루 앞두고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장애인 2017명, 509명이 각각 연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문재인캠프 장애인위원회

장미대선을 하루 앞두고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장애인 2017명, 509명이 각각 연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먼저 이날 오후3시 마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동희 회장,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미 간사가 2017명을 대표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장애인복지 후진국으로 장애인의 삶은 늘 고단하고 팍팍하다’며 ‘이러한 불평등과 불공정을 무너뜨릴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자들은 “대선후보 중 문재인 후보만이 유일하게 장애인정책의 수립 과

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했다“며 ”장애인정책의 기획과 집행 및 평가 단계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평소 철학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시간 뒤인 오후4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을 기념해 장애인 성악가 최승원씨를 비롯한 509명의 장애인들이 문 후보 지지선언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그 누구보다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차별과 편견을 직접 보고 경험했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장애인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토대를 확고히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뿐”이라고 주장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