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사회복지계 17개 단체로 구성된 복지국가를위한사회복지총연대회의(이하 복지총연)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복지총연은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15대 요구안’을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15명에게 답변을 요청했으며 지난 4월 26일 ‘대선 후보 초청 복지정책토론회’에 참여해 5개 정당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담대한 복지국가 건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고 복지총연이 제시한 15대 요구안 중 12대 요구안을 수용해 이번 정책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수용한 요구안은 ▲부양의무제 단계적 폐지 ▲아동수당 전면도입 ▲기초연금 적정화 및 국민연금 급여율 인상 ▲국공립보육시설의 확대 ▲아동/장애인/노인복지서비스의 충족 수준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현실화 등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