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2017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8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2017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017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선철폐연대)의 대선 요구안을 공약으로 모두 수용하겠다 약속했다.

정의당 나경채 대표와 대선철폐연대가 18일 국회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한 것.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구성된 대선철폐연대는 지난 3월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 각 후보들의 캠프를 방문해 대선 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다.

대선철폐연대의 요구안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정책 핵심과제인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앵인 수용시설 폐지가 담겼다.

또 OECD평균 장애인예산 증액에 따른 복지서비스예산 확보와 장애인개인별지원체계 마련, 탈시설-자립생활권리 보장 등도 포함됐다. 심 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을 통해 요구안을 모두 수용,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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