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청장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곽세현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원호 후보가 지역 장애인들의 요구공약을 전면 수용했다. 사진은 두 후보가 서명한 서약서. ⓒ서초구장애인정책연대

서울 서초구청장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곽세현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원호 후보가 지역 장애인들의 요구공약을 전면 수용했다.

2014전국동시지방선거 서초구장애인정책연대는 최근 서초구청장 주요 후보들과 장애인 요구공약 이행 서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초구청장 후보는 새누리당 조은희, 새정치민주연합 곽세현, 통합진보당 이원호, 무소속 이현수, 무소속 진의철 등 총 5명이다.

연대와의 공약 이행 서약은 새정치민주연합 곽세현 후보, 통합진보당 이원호 후보와 이뤄졌다. 이들 후보들은 연대의 요구공약을 전면 수용했다.

새누리당 조은희 후보는 당선 후 공약을 검토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고, 무소속 이연수, 진의철 후보는 조만간 서면으로 서약할 예정이다.

연대의 요구공약은 장애인지예산제 도입, 에이블플라자 건립, 서초구장애인복지발전 증진조례제정, 최중증장애인에 활동지원 24시간 확대, 장애인 자립생활 기금 조성 등 5가지다.

한편 연대는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초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초참사랑부모회 등 총 6개 단체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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