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록 의원이 사실상 ‘새누리당 중앙장애인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이 22일까지 ‘중앙장애인위원장 및 상임전국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접수 받은 결과 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 없이 김 의원이 중앙장애인위원장으로 결정됐다.
2명의 상임전국위원은 중앙장애인위원장이 추천하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최고의원이 임명하게 된다. 당초 상임전국위원은 투표 결과 2·3위를 차지한 후보자에게 주어져 왔다.
중앙장애인위원장과 상임전국위원의 임기는 임명장을 받은 날부터 1년이다.
김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면서도 “새로운 정부와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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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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