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새누리당 시·도당 장애인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장애인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며, 이를 위한 장애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황 대표는 “이 나라는 어찌 보면 큰 가정에 속하며, 모든 국민이 구성원이다. 우리가 이번에 ‘국민행복’이라는 화두를 내걸고 있는데 결국 국민행복의 기준은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처음 시작한 것이 인권 문제인데, 장애인 인권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많이 했었다. 그만큼 근본적인 문제를 아직도 우리가 안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도 장애인위원장들이) 장애인들도 보듬고 나아가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전반적인 큰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16개 시·도당 장애인위원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16개 시·도당 장애인위원장=이규달(서울), 이차근(부산), 김창환(대구), 정의성(인천), 김정술(광주), 남상규(대전), 이동석(울산), 김기호(경기), 이정동(강원), 변창수(충북), 황화성(충남), 김양옥(전북), 장재곤(전남), 김정숙(경북), 박성호(경남), 유진의(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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