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2일 국회에서 박근혜 위원장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합당해 탄생한 한나라당은 그 간판을 내리게 됐다.

새누리는 새로운의 ‘새’와 나라의 순우리말인 ‘누리’가 합쳐진 것으로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의미한다.

한나라당 한 관계자는 “오는 13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당명을 최종 확정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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