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총선대선장애인공약개발연대는 28일 이룸센터에서 ‘활동 보고대회’를 가졌다. ⓒ2012총선대선장애인공약개발연대

가칭 ‘총선장애인연대’가 내년 1월 중 꾸려진다.

2012총선대선장애인공약개발연대(이하 공약개발연대)는 28일 이룸센터에서 ‘공약개발연대 활동 보고대회’를 갖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총선장애인연대를 각 장애인단체에 제안,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선장애인연대는 출범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비례대표로 당선권 범위에서 공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은종군 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지만 각 정당의 당헌당규 및 정치관계법 개정과 서울시 민주당 이상호 의원 당선 시처럼 장애계 인사 3배수 추천 등의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약개발연대는 이날 활동 보고대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공약개발연대는 지난 9월 발대식을 갖고 장애계 단일공약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공약개발연대는 최근 대통령산하 장애인위원회 상설화, 장애계 추천 후보의 비례대표 배정과 정치 참여 등 10개 공약을 마련해 각 정당들에 장애인공약으로 포함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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