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진용우 후보(좌)와 기호 2번 이정선 후보 ⓒ에이블뉴스

'한나라당 제6기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놓고 진용우 후보와 이정선 후보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24일부터 25일 이틀 동안 진행된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장 후보 등록결과 진용우, 이정선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인 진용우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당의 장애인정책에 장애인위원회 의견반영 제도화 ▲각 선거마다 당의 장애인공약 마련 및 검증에 장애인위원회 참여 ▲장애관련 기관장에 장애인위원회의 합의된 인사 추천제 마련 ▲당 조직(타 위원회 등)에 일정 장애인포함 추진 등을 내놓았다.

기호 2번인 이정선 후보는 ▲장애계의 정치참여 확대 ▲대통령소속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승격 완료 ▲장애인연금 인상 조기달성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위한 추가급여 지속적 확대 ▲재활보조기기 등 장애인에 필요한 기기 확대 보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 후보는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1기~4기)으로 활동, 현재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는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5기 중앙장애인위원장과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당선자는 오는 9월 2일 ‘제6차 전국장애인대회 온라인 대의원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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