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진형)는 8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급 중증장애인에게 집회참가를 이유로 활동보조를 지원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반 인권적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는 집회에 참여한 단체에 정부가 보조금을 끊은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시설에 살던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요구하며 시장면담 요청을 위한 집회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용사참사와 서울시의 전세대책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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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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