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국회방송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올해 안으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약속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발달장애인 지원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고 있냐. 문제는 발달장애인법에 대해서 복지부가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히 복지부는 이번 정부 업무보고에서 발달장애인법을 2013년 연내 제정 목표로 뒀다”며 “연내 제정 목표가 변함이 없냐.”고 묻자, 문형표 장관 후보자는 “(발달장애인법 제정 약속을)꼭 지키겠다, 명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법은 대통령 공약이고 복지부에서 관심 가져야 할 사항이다. 꼭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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