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합덕읍에 보건지소가 신축된다.

당진군 보건소는 오는 2004년까지 합덕읍 운산리 322-16 기존 합덕지소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150

평의 합덕지소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총 사업비 6억3천672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현 합덕 보건지소 시설의 노후에 따른 재난 예방과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이용 주민의 편의향상을 위한 공간확보 및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한 것.

2003년 3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같은 해 12월에 설계용역을 의뢰한 후 2004년 착공하고 같은 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합덕 보건지소 신축으로 충분한 진료공간이 확보되고 장비가 개선됨으로써 보건의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낡은 시설로 인한 재난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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