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인 ‘청로회 어머니회’는 지난달 말일 홍성읍 필리 커피숍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이날 수익금을 불우한 장애인 가정의 이불을 교체하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번 일일찻집은 후원금 542만원을 비롯 티켓비 207만5,000원, 당일 모금함 156만2,000원 등 총 905만7,000원의 수입을 올렸다.

어머니회는 이날 수입에서 임대비 및 재료비 등 711만8,410원을 제외한 수익금 650만원으로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이불을 교체해주었으며, 남은 돈 193만8,590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어머니회 관계자는 “일일찻집에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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