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등 충남도내 7개 소방관서에서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25일 동안 헌혈·헌혈증서 모으기, 장기기증 서약, 화장장례서약 등 ‘사랑의 생명나눔운동’을 일제히 펼친 결과 1052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가족, 공주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79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러한 호응으로 인해 헌혈 1052명, 헌혈증 모으기 241매, 장기기증서약 22명, 화장장례서약 26명 등의 실적을 거뒀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추진성과가 좋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에도 충남도내 7개 소방서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헌혈증이 필요한 사람은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http://www.cn119.go.kr) 사랑의 119사이트에 접속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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