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지사의 영예를 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정순영)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 귀감이 되고 있다.

당진지사는 지난 23일 포상금으로 당진군 불우이웃 64세대를 방문, 건강기원 쌀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에서 쌀을 전달하기로 결정한 뒤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건강기원 쌀로 정했다.

정순영 지사장은 “2001년 3/4분기와 4/4분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2002년도 상반기 지사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공단본부로부터 최우수 지사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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