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24일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아동복지실과 요양원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거주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지사는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삼신보육원(원장 최현숙)을 방문, 복지시설아동 59명에게 성탄절 선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논산시 부창동에 소재한 쌘뽈요양원(원장 조규희)을 찾아 불편한 몸으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40명의 손을 일일이 잡았다.

특히 심 지사는 “생활에 불편함은 무엇인지”를 물어본 뒤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심 지사는 위문활동과 더불어 지난 ‘금매복지원 화재사건’을 의식, 숙소 등 시설물을 일일이 둘러보고 시설 측에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