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합덕읍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갖고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낙성 당진군수를 비롯해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합덕읍 주민자치센터는 읍면동 기능 전환에 따라 읍사무소의 여유 공간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문화 복지 여가 등 자치기능 강화와 지역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주민자치센터는 17평의 건강관리실, 주민정보교육장, 취미교실, 20평의 주민대화방과 37평의 다목적 회의실을 갖추고 주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정보화 교실을 비롯하여 서예를 비롯한 취미활동, 영화감상실, 이용자를 위한 건강관리 시설 등이 마련돼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당진군은 지난 1월 당진군주민자치센터설치및운영조례를 공포하고 자치센터 설치에 들어가 지난 7월 15일 당진읍 주민자치센터 개소에 이어 합덕읍이 주민자치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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