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지난 23일부터 2003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하는 고용촉진훈련은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총 462명의 훈련생을 선발, 26개 직종 41개 훈련기관을 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고있는 만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 적용 실업자중 비 진학청소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활훈련대상제외), 모자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고 훈련생 전원에게 월 3만원의 교통수당과 여건에 따라서 가족수당 6만원, 보육수당 5만원이 지급된다. 그리고 훈련 수료시에는 훈련 마지막 달에 5만원의 취업지원수당을 지급한다.

특히 시는 ‘장애인 전문 훈련기관’을 지정, 장애인 훈련편의 및 정보화에 도움을 주고 훈련 수료자에게는 전국취업정보망을 통한 취업정보 제공·알선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해줄 계획이다.

훈련 희망자는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고용촉진훈련수강신청서 및 등록표를 작성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기업지원과 ☎600-2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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