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여중생 사망 대전·충남 대책위원회(공동대표 안은찬)은 대전역 광장에서는 미군 장갑차에 의해 목숨을 잃은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애도하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 미국 대통령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평화 촛불 시위가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충북지역에서도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500여명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집회가 열려 억울하게 숨진 여중생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식사과를 촉구했다.

<하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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