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욕봉사를 위해 내년에 3500만원을 들여 이동 목욕차량 1대를 구입,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으로 소외된 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시 관내 중증 장애인 580명과 노인 650명 등 12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

이와 관련 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노인들의 신체를 청결하게 도와줘 합병증을 예방은 물론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제천/김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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