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내년에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복지시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생활시설 세하·이하의 집, 살레시오의 집 등 3개소의 시설 입소인원 183명을 위

해 19억3200만원을 내년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위해 운영하는 세하 직업훈련원의 장갑 수공예품 제빵, 살레시오의 집 보호작업장의 허브 버섯생산, 제천 장애인 자립작업장의 전자부품 트랜스생산에 6억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재가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과 목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제천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재가 장애인 봉사센터에 6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제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5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내 6088명의 등록 장애인의 생활편익과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5억9000만원을 지원, 생활안정 생계보조 자립기반조성 등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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