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6일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 서청주지사와 충북 도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가 26일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지사장 김혁중), 서청주지사(지사장 정필세)와 충북 도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개소한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충북 내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내 보건소, 의료기관,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을 연계하며 원스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30년 이상 축적된 국민연금의 장애연금 심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등록심사, 장애인활동지원 등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평가를 통해 국민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지원사업 정착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도내 장애인 대상 보건·의료사업 홍보 ▲기타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상호 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방희제 센터장은 “협약으로 장애인 등록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및 제공까지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발생부터 관리까지의 전반적 과정에 대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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