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연대)가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난 19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자, 24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를 각각 초청해 장애인 정책 제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대는 후보자들에게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적절한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장애인단체 사업비 지원 ▲ 이동권 보장 확대시행 ▲재난적 감염병 관련 장애인 진료 및 돌봄 지원 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그 외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 PC 보급 확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연대의 제안 및 질의에 대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자는 “각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도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지역 32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간담회 이후 4가지 주요정책에 대해 각 정당의 대전시장 후보자들이 당선 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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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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