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애자, 이하 충북발달센터)가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보호를 위한 ‘2022년 찾아가는 권리증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충북 보은군 삼승면과 영동군 용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내 10개 읍·면을 찾아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유형, 신고방법 및 지원절차 등이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구성돼 있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군 단위 지역주민의 경우 인권교육 기회가 부족하여 인권침해가 발생하여도 이를 신고하는 방법이나 절차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발달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