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섬섬옥수’ 개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06 10:38:57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네일케어 매장 ‘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지난 5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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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 대전역점에서는 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에서 직무훈련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장애인(청각장애인 4명, 지체장애인 매니저 1명)이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2020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이 ㈜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한 결과물로, 매장 개소를 위해 ▲㈜서부발전은 매장 설치, 운영과 사회공헌 기부금 기부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 내 유휴공간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역사 내 장소 사용 승인 ▲공단은 맞춤형 인력풀 및 보조공학 기기 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서부발전의 비용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채용, 관리의 역할을 맡게 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 공공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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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 대전역점은 대전역 1층 서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하려면 열차승차권을 제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 ☎‘
섬섬옥수’ 대전역점 010-2720-0695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