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7일 대전시청 시민홀에서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은 작년 11월 대전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설립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국·공립 시설 20개소(어린이집 7개소 등), 종합재가센터 3개소(서구, 유성구 등)를 직접 운영하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약 500명의 종사자를 고용(현재 약 400명)하며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안전점검, 회계·노무 자문 등을 지원하고,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종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대전 사회서비스원이 대전복지재단의 지난 10년간 역사와 전문성을 이어나가면서 대전시민이 행복한 사회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면서 “복지부도 사회서비스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원 근거 법률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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