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행복모아(주)에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가 26일 2020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행복모아(주)에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주)는 최근 3년간 공단과 연계해 전체근로자 364명 중 315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중증장애인은 298명에 육박한다. 행복모아(주)의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기간은 오는 2023년도 11월까지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매년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 중증 장애인 비율, 3년간 장애인 고용 증가율, 장애인 모집채용 관련 우대조치, 장애인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심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사업주로 인증될 경우 국방부 및 조달청 물품 및 일반용역 적격심사 가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단 이상택 충북지사장은 “그 동안 충북지역 내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선봉장 역할을 한 행복모아(주)의 결실이 우수사업주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에 공단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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