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시꽃밭(구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최초 장애인근로사업장 ‘천안시꽃밭’의 현판식이 열렸다. ⓒ천안시

천안시가 지난 6일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시꽃밭(구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최초 장애인근로사업장 ‘천안시꽃밭’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천안시꽃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8명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꽃 재배와 판매, 카페운영, 임가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충남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규모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근로사업장은 최소 3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기존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이다.

박상돈 시장은 “장애인 최고의 복지는 취업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다”며, “많은 장애인이 직업 재활을 통해 행복한 앞날을 꿈꾸고 이룰 수 있도록 직업재활시설 확충을 우리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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