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한윤경, 이하 센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에 필요한 워드 입력 봉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점자도서 워드 입력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문화 활동의 기회가 더욱 줄어든 시각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4월 전라북도점자도서관에서 도서 ‘우리의 문학 수업’을 점자도서로 제작할 수 있도록 워드 입력 봉사한 데 이어 이번 활동으로 도서 ‘장녀들’을 점자도서로 제작해 경기도 부천시 해밀도서관에 기증했다.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