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충북발달훈련센터)가 19일 충북 청주 흥덕구 BYC강서빌딩 8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민식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직업체험관 협력업체 대표,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발달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 지역 소재 10개 기업의 참여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대인관계, 직장예절 등 직업소양을 향상하는 직업훈련과정도 진행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충북발달훈련센터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개소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강원·울산·부산·경남·경북 등 6곳이 추가되며, 총 13개의 시도에서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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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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