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019년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열렸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세계한궁협회가 지난 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충남시각장복)에서 ‘2019년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를 열었다.

'한궁'이란 투호·궁도 등 전통종목에 양궁·다트를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던져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7개 시·군의 시각장애인·비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공주시지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아산시지회와 보령시지회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공주시지회 오병열 선수가 수상했다.

충남시각장복은 "이번 대회가 시각장애인 한궁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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