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청주 롯데시네마에서 프란치스코의 집 중증장애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직원, ㈜행복누리 직원들이 영화 ‘엑시트’ 관람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가 23일 서청주 롯데시네마에서 ㈜엘지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와 함께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란치스코의 집 보호작업장에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상영중인 영화 ‘엑시트’를 관람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누리는 장애인 160여명을 고용한 충북지역 최대의 장애인 고용기업으로 2016년에 공단 충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공단 박병일 지사장은 “중증장애인은 영화, 연극,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문화체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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