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무주수련원에서 열린 '2019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우리두리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장애인재활협회

대전장애인재활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무주수련원에서 '2019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우리두리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사업의 한 프로그램이다. 멘토·멘티 12쌍 등 총 30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수영장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무주반디랜드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멘토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형, 누나들과도 친해지게 됐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은 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대전시 대학(원)생 및 졸업생 12명과 (조)부모 1인 이상이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명을 멘토·멘티로 지정해 학습 및 건강지원, 문화활동(개별 및 단체 문화체험), 멘토-멘티 캠프,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