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오남주, 이하 충남발달센터)가 30일 오전 10시 충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사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사례를 공유하고 법률,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영역의 사례자문위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현안에 대한 해결·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발달센터는 ▲법률전문분야: 변호사 유유희(유유희법률사무소 대표) ▲장애인성폭력전문분야: 박두순 소장(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심리상담전문분야: 백술애 소장 (백술애심리상담연구소)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뒤 사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오남주 센터장은 “이번 사례자문회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을 위한 복지지원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피해 발생 시 시급성 및 긴급성에 따라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수시로 사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수립과 개별상담, 가족지원, 권익옹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범죄 발생 시 사법절차지원, 보호 및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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