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1일 충남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1일 충남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지역 다문화가정의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개인별지원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협약을 체결한 곳은 아산시‧계룡시‧공주시‧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논산시, 금산군‧부여군‧서천군‧예산군‧청양군‧태안군‧홍성군 등 충청남도 시‧군에 설립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곳이다.

2016년 11월 기준 충남 지역의 외국인 주민은 9만 5천여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4.5%로 경기도 다음으로 높았고 다문화 가족은 5만여 명으로 도민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각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노력 ▲발달장애인에 대한 상담, 서비스 연계 등 지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권리구제 및 개인별지원이 필요할 경우 서비스 지원 등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 지역 다문화가정의 발달장애인 현황을 파악하고 다문화가정에 알맞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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