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18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종란 이사장, 설동호 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학령기 발달장애인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종란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진출에 소요되는 기간이 타 장애유형에 비해 긴 것으로 조사된 바가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직업전환 교육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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