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이시종후보캠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1일 중증장애인 이동권 확보, 여성장애인 육아지원 및 친화병원 지정 확대 등의 장애인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이 후보는 ‘중증 장애인 이동권 확대’ 공약으로 중증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보급률 100% 확보 및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휠체어 장착 특별교통수단과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도간·시군 간 광역이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장애인’ 공약으로는 여성장애인 양육부담 감소 및 모성권 증진을 위한 장애여성 양육 지원서비스체계 구축과 현장중심의 지원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아울러 여성장애인의 건강·임신·출산 등의 건강증진 지원을 통한 권역별 친화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장애인과 여성, 충북 도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도의 책임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차별을 없애겠다”며 “전국경제 비중 4%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소외계층이 없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통한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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