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씨가 지난 1일 대전장애인인권포럼 부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 IL수기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IL수기공모전은 그림, 체험수기, 사진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마다 우수한 작품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광은 체험수기부문의 ‘소중한 인연을 정성과 사랑으로 가꾸고 싶어’를 쓴 활동지원인 이종기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다만 제가 아들처럼 생각하는 이용인과의 추억을 풀어낸 것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며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최우수상’은 체험수기 부문의 ‘안녕하세요! 커피주세요!’를 쓴 활동지원인 유영광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개인’에서는 그림부문의 ‘평등한 시선’을 그린 삼천초등학교 강은아양, ‘우수상 단체’에서는 그림부문의 힘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사진부문 ‘동생과 나’의 활동지원인 김미옥씨, ‘같은 손’의 김정관씨, ‘밝은 미소’의 활동지원인 김완겸 씨 등 총 3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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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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