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 천안출장소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가 2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 천안출장소(소장 오영삼)와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민사·가사 및 형사(공판) 법률구조업무, 발달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관련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 법률지원을 위한 연계방안 마련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법률적 지원을 함으로써 당사자와 가족의 권익옹호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충남발달센터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만 17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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