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천안지역 장애인단체장 대표 7명이 지난 2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장애인 삶을 바꾸는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충청남도 및 천안지역 장애인단체

충남도와 천안지역 장애인단체장 대표 7명이 지난 2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장애인 삶을 바꾸는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한 장애인단체장은 충남척수장애인협회 정병기 회장, 충남곰두리봉사회 유두형 회장,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 김익환 회장, 한빛회 이연경 대표,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유제원 회장, 천안시시각장애인협회 박재흥 회장, 천안시장애인부모회 전재하 회장 등이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내세운 공약인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부양의무 자 기준 단계적 폐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국가가 책임지는 장애인 건강, 장애예산 확충에 동의하며, 문재인 후보가 장애인복지를 실현시킬 적임자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힘은 미약하다. 특별한 선거운동 할 처지도 못 된다”며 “하지만 휠체어를 끌고 광화문 촛불집회를 나갔던 노력으로, 손짓몸짓으로 적폐청산을 외쳤던 정성으로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충남 12만 장애인과 더불어 전국 250만 장애인, 1000만 장애가정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만들 문재인 후보에게 뭉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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